'애니멀즈' 서장훈·돈스파이크·강남, 세심한 가정통신문에 빵터져 '폭소'

입력 2015-01-30 14:58  


서장훈 돈스파이크 강남의 세심한 가정통신문이 화제다.

30일 MBC ‘일밤-애니멀즈’ 측은 MBC 예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치원에 간 강아지’ 출연진 방송인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M.I.B강남이 직접 작성한 가정통신문을 공개했다.

공개 된가정통신문에는 아이들의 귀여운 사진이 눈에 띄며, 그 옆에는 서장훈,돈스파이크, 강남이 직접 작성한 부모님께 드리는 친필 메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예스맨 윤석이의 가정통신문을 작성한 서장훈은 “윤석이가 너무 많이 울어서 혹시 탈진할까봐 걱정스럽다. 그래도 먹는 거는 잘 먹고 낮잠도 잘 잤다”라며 세심한 면모를 과시했다.

돈스파이크 선생님은 가정통신문에 “알렉스가 너무 씩씩하고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 낮잠을 안 잤으니 일찍 재워주세요”라고 적어 또 한번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어 실력이 서툰 강남은 가정통신문에 “어머님 온유 말도 잘 듣고 참 매력이 넘친다. ‘만두(강아지)’해봐 이랬더니 ‘안드’라고 계속 한다. 언젠가는 ‘만두’ 발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소리가 나는대로 표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격 동물 공존 예능 MBC ’애니멀즈’는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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