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의외의 인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장동민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을 시청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유승옥이 출연해 몸매를 뽐내며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김영준은 장동민이 과거 그녀를 만났던 일을 떠올리며 "잘 될 줄 알았다. 그 때도 몸매가 좋았다"고 말해 의외의 인맥을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통닭을 열심히 먹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앞서 유승옥은 배우나 모델이 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겠다며 그에게 조언을 구한 바 있다.
이어 장동민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고, "떴다고 전화를 늦게 받느냐"고 지적하자 유승옥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장동민이 "이제 너도 떴으니까 우리 짚 앞에 와서 네가 통닭 사"라고 하자, 그녀는 전화를 끊어버려 장동민을 민망하게 했다.
유승옥 장동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옥 장동민, 대박" "유승옥 장동민, 완전 웃겨" "유승옥 장동민, 의외다" "유승옥 장동민, 짱 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옥은 17일 SBS `스타킹`에서 걸그룹 EXID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그녀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참석해 순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가 인정한 몸매인 것으로 알려진다.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대회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지난해 5월 건국대학교에서 `2014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낸 유 씨는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깃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여자 커머셜 부문에서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방송에서 그녀는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EXID `위아래` 노래에 맞춰 춤을 췄으며, 이에 조세호, 김종민, 샘오취리 등으로 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녀는 "키는 173cm, 몸무게는 58kg"이라며 현장에서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측정 결과 가슴은 35인치에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라는 완벽한 사이즈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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