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리허설 중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핑크 첫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1년 ‘몰라요’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에이핑크는 ‘My My’, ‘NONONO’, ‘Mr.chu’, ‘LUV’ 등 히트곡을 남기며 청순 아이돌로 독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
이날 정은지는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팬송’을 꼽으며 “팬미팅을 두 번 하면서 팬들에게 직접 ‘팬송’을 불러줬다. 많은 분들 앞에서 ‘팬송’을 부르면 기분이 묘할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허설을 할 때 눈물이 났다. 울어서 멤버들이 놀렸는데 ‘팬송’을 부를 때 뭉클하다. 데뷔 초 리더 초롱 언니가 작사를 해서 ‘팬송’의 의미가 더 큰 거 같다”고 리허설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데뷔 4년 만에 열린 첫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를 위해 선곡부터 무대 퍼포먼스 등에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는 물론, 다양한 콘셉트를 준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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