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컴백

입력 2015-01-30 18:16  



수현재컴퍼니가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를 3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연한다.

2015년 무대는 수현재컴퍼니의 1주년 기념작으로 선정돼 공연된다. 수현재씨어터는 2014년 1월 개관 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는 2006년 초연했다. 박근형 연출이 극작을 동시에 맡아 선보였다. 당시 올해의 예술상, 대산문학상 희곡상, 히서연극상(기대되는 연극인상-주인영), 평론가협회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동아연극상(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인신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2007년에는 초연 배우들과 조재현, 이한위, 박철민, 장영남 등이 합류해 평균객석 점유율 110%를 기록했다.

작품은 2009년 KBS2에서 4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0년에는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명품연극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전쟁이 터지자 가족을 버리고 혼자 피난길에 나선 경숙 아베,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이 소원이었던 경숙 어메, 아베가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또 그만큼 아베가 너무 그리운 경숙을 중심으로 가족의 모습과 인생을 그린다. 맛깔 나는 사투리에 더해진 서글픈 사연이 웃음과 눈물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골목길 소속배우인 김영필, 고수희, 주인영, 황영희, 김상규, 이호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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