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우결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이 잔소리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가상 커플이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식사를 만들어 줄 것임을 선포했다. 지난번에 김소은이 해준 김치찌개를 송재림은 “맛이 없다” 말했고 그 후로 “김치찌개는 빼고..”라고 언급하며 놀려왔던 것.
이에 김소은은 김치찌개 설욕전을 위해 친정집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김치를 공수해와 눈길을 끌었다.
온갖 종류의 김치를 가져온 김소은은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했고, 송재림은 그런 김소은의 곁을 기웃거렸다.
밥을 하고 김치찌개를 동시에 만드는 김소은을 불안한 듯 주변을 맴돌던 송재림은 김소은의 셔츠가 등을 노출시키자 그것 또한 신경써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맨살 노출뿐만 아니라 김소은이 만드는 요리에도 불안한 듯 참견을 보이는 잔소리꾼 면모에 김소은은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며 어금니를 꽉 무는 짜증을 나타내기도.
그런 와중에도 결국 음식은 완성됐고, 그 전과 다른 훌륭한 비주얼과 맛에 결국 송재림 역시 “이 맛이다”라며 인정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