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잠시만 안녕
지난 30일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나는 가수다3’ 첫 방송 직후 이수의 ‘잠시만 안녕’ 미공개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다.
미공개 영상 속 이수는 긴장 가득 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저를 있게 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엠씨 더 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수는 오랜만의 방송 무대 복귀였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의 큰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이수는 노래를 마친 뒤 “고맙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무대를 끝냈으며 이날 이수는 2위를 했다.
하지만 이수는 `나는 가수다3` 녹화를 제대로 마쳤지만,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출연에 반대하는 여론이 일자 MBC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후 MBC는 이수를 하차시키고 그의 녹화분을 통채로 들어냈다.
한편 이 가운데 이수의 아내 린이 지난해 12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는 울었고 누구의 말로도 위안이 되지 않았다. 모르는 얼굴들의 못된 말들과 필요할 때만 연락해 친한 척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는 주눅이 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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