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0.4% 수입은 11.0% 각각 감소했습니다.
무역흑자는 55억달러로 3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 감소와 러시아 경제 위기에 따른 러시아·EU 수출 감소가 1월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석유제품, 석유화학을 제외한 수출증가율은 6.6%으로 유가하락 영향을 제외한 우리 수출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컴퓨터, 반도체가 각각 62.5%, 15.2%, 13.7%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고 석유제품과 가전, 석유화학제품은 각각 385.%, 29.6%, 19.8% 감소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 상황 및 수출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 필요시 수출선 다변화, 경기호조 지역으로의 수출마케팅 강화 등을 포함하는 수출촉진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