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인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미국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휴스턴 브라운이 남편인 닉 고든과 다른 친구 한 명에 의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으로 옮겨졌다.
휴스턴 브라운은 응급실로 이송 중에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이후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3년 전 휘트니 휴스턴이 숨졌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2년 9월 미국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트니 휴스턴 딸, 괜찮은 건가?” “휘트니 휴스턴 때랑 진짜 유사하네...” “휘트니 휴스턴 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휴스턴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 가수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어머니의 유산을 모두 상속 받았다.(사진=소니뮤직)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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