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대규모 물류센터 착공…박성수 회장 결단

입력 2015-02-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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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중국 상해에 제2기 복합 물류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총 2천억원을 투자해 4개동으로 구성 되는 제2기 복합물류센터는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복합물류센터의 연간 물동량은 패션의류 기준으로 3억3천만장으로, 1기 물류센터에 비해 4배 이상 큰 규모입니다.

특히, 2기 복합 물류센터는 최근 진출한 대만과 홍콩 등 범 중화권 수요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책임지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랜드는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도 건립해 현지 직원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직원들의 교육과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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