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고마워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차두리 고마워` 응원에 동참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차두리 선수와 인증샷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라운드에서도, 그 밖에서도 한결 같은 차두리 선수. 내게 참 든든한 오빠이자 최고의 선수"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트를 차려입은 차두리선수와 하얀 원피스를 입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 서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앞으로 그려나갈 또 다른 여정도 응원할게요. 차두리 선수 그리고 태극전사들. 정말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차두리 선수, 장예원, 배성재 아나운서가 같이 식사를 한 인증샷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현지 진행자로 브라질에 파견됐으며, 당시 해설을 맡고 있던 차두리 선수와 친분을 쌓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차두리를 향해 네티즌들은 `차두리 고마워`라는 키워드를 인터넷 포탈 사이트 1위로 올려 국가대표로 열심히 그라운드를 뛰어준 차두리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