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준
이휘재가 서언 서준 쌍둥이와 식사 중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서언, 서준 쌍둥이와 함께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이와 서준이에게 바다 속 생물들의 인형을 선물했다. 갖가지 물고기들을 보며 가까워지게 하고 싶었던 것.
이어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수산시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직접 물고기를 만져보고 겪어볼 수 있도록 장려했다.
그렇게 아이들이 직접 고른 조개와 낙지 등을 골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이때 맛있게 익은 조개보다 사이드 메뉴인 옥수수 샐러드에 서준이는 더 관심을 보여 이휘재를 난감하게 했다.
이에 결국 조개를 먹이는 것을 포기한 이휘재는 서준이에게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의 포즈라며 기절하는 모습을 과장되게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보던 서준이도 손가락질을 하며 아빠의 개그에 웃음을 보이기도.
이어 이휘재는 서준이에게도 기절 개그를 해보라고 시켰고, 한 번 그 모습을 따라하던 서준이는 곧 흥미가 떨어진 듯 다시금 이휘재에게 개그를 보여 달라 부탁했다.
그때 이휘재가 다시 한 번 개그를 보여주자 아까와 달리 서준이는 마땅찮은 표정을 지었고, 그 모습을 본 이휘재는 “너 약간 표정이 비웃었어”라며 아이에게 농락당한 듯 섭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