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이 포기를 모르고 라마에 접근했다가 침 범벅이 됐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에서 윤도현 빼고 모두 라마의 침을 받았다.
이날 윤도현과 은혁, 김준현, 조재윤이 라마와 친해지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라마의 목에 은방울을 걸어주기 위해 채비를 마쳤다.
윤도현은 "난 라마가 진짜 무섭다. 과거 큰 눈망울이 귀여워 가까이 다가갔다가 얼굴에 침을 뱉더라. 침 냄새가 진짜 고약하다. 에일리언에 나오는 괴물이 뱉어내는 침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윤도현의 발언에 모두들 단단히 준비를 하고 다가갔다. 우산까지 가지고 얼굴을 가린채 다가갔다. 그 결과 조재윤이 가장 먼저 침을 맞고 나가 떨어졌다. 김준현은 당근을 걸어주려다가 침을 맞고 또 한번 자지러졌다.
그러나 은혁은 포기를 모르고 계속 라마에게 당근을 주고 목걸이를 걸어주기 위해 도전했다. 그 결과 얼굴 정면으로 침을 맞아 온 얼굴이 침 범벅이 됐다. 냄새 때문에 호흡곤란이 온 은혁은 주저 앉아 울상을 지었다.
그는 "너랑 안 친해질거야. 라마, 너 두고보자. 언젠간 너 복수할거야. 네 얼굴에 똑같이 뱉어줄거야"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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