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는 위성TV와 70여개의 PP채널, 라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입니다.
이로써 GS홈쇼핑의 해외 합작 홈쇼핑 채널은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모두 7개 나라에 이르게 됐습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2월 합작 법인 Astro GO SHOP을 설립한 이후 방송과 콜센터, IT 등 인프라는 물론 약 43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방송과 말레이시아 전역을 5일 내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GO SHOP에서 선보이는 전체 상품의 약 60%가 한국 상품이며 LG 삼성 등 일부 대형가전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수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GS홈쇼핑이 한국에서 제품을 전량 매입한 후 통관부터 인허가, 보관,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올 한 해 해외 합작 홈쇼핑 7곳을 통해 약 1조 5천억원의 취급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GS홈쇼핑의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해당 국가의 건전한 소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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