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이 이정현에게 동화 같은 데이트를 선물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준희(이정현)에게 옷 선물을 하며 데이트를 신청한 동석(진이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석은 백수가 된 뒤 처음으로 면접을 보고 첫 출근을 한다며 근사하게 차려 입고 집을 나섰다. 그동안 아트디렉터가 되겠다며 백수를 자처하던 동석이 변한 이유는 바로 준희 때문.
“일을 안 하니까 제대로된 선물도 못했다”라며 야심 차게 밖으로 나선 동석은 길에서 소형가전들을 팔며 어떻게든 돈을 벌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제일 먼저 한 일은 준희에게 예쁜 옷을 선물한 것이었다.
동석은 “첫출근 기념으로 밖에서 근사한 데서 맛있는 것 먹자”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옷 선물을 보냈고 감동한 준희는 선물 받은 옷을 차려 입고 동석이 기다리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마치 신데렐라 이야기를 보는 듯한 동화 같은 데이트였다.
준희는 “옷 선물 처음 받아 본다”며 진심으로 행복해 했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준희와 동석은 더 깊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동석이 준희의 정체를 알게 되며 둘 사이에 시련이 닥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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