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유희열 러브콜 "토이 객원가수 부탁"

입력 2015-02-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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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가 ‘안되나요’를 불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렀지만 예상외의 혹평을 받으며 각 회사 대표 3명 중 3위를 차지했다.

3사가 한데 모여 기습배틀을 펼치려는 가운데, 이번 대표 참가자들의 순위에 따라 1위를 한 회사에서는 배틀오디션에서 2위를 한 여섯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

앞서 yg에서는 정승환이, 안테나뮤직에서는 이진아가 극찬을 받은 가운데 마지막 jyp대표 박윤하가 등장했다.

박진영은 박윤하에게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서 앞사람이 극찬을 받아야 잘 한다며 박윤하에 대한 기대를 걸었다.

박진영은 박윤하가 휘성의 ‘안되나요’를 하기로 한 이유가 “R&B혹시 안 되나요?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라며 나름의 농담 섞인 웃음을 건넸다.

이에 유희열은 창피하다며 얼굴을 못 들었고, 양현석은 휘성의 노래라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곡이라 전했다.

그러나 박윤하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는데 처음 들어본 곡이기도 했고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박윤하는 박진영이 그 노래를 둘고 나가라고 한 것에 조금은 속상한 듯 보였지만, 박진영은 박윤하처럼 어린 나이에 여러 노래를 불러봐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박윤하의 ‘안되나요’는 심사위원 그 누구도 예측을 못한 상태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양현석은 박윤하에게 제목 ‘안되나요’를 물어봐 달라면서 그 대답에 “안 돼요” 라 말하며 지적했다.

양현석은 박윤하가 R&B를 표현하기에는 그 목소리가 아깝다며 아쉬워했고,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화가 난다며 지난 캐스팅 때 박윤하를 뺏어갔던 그 얄미운 표정이 떠오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희열은 기회가 된다면 토이의 객원가수로 참가해줬으면 한다며 박윤하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다음 예고편의 배틀오디션에서는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참가자들과 예상치 못한 반전에 반전을 기한 심사평이 나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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