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매출처 다변화 이익안정 향상…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2-02 09:23  

신한금융투자가 이라이콤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로 이익 안정성이 향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해외 주요 고객의 생산 차질 이슈가 해결되면서 4분기에는 스마트폰용 백라이트유닛(BLU)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스마트폰용 BLU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3% 늘어난 157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전체 매출액은 9.2% 줄어든 2053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160억원에 달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올해에는 애플 아이폰 판매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 6.9% 늘어난 6933억원, 463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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