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낮은 선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양생산설비의 매출비중확대가 여전하고 드릴십 비중도 감소세를 보인다”며 “수주부진 여파로 내년까지 외형은 축소되고 영업이익률은 3%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시추설비의 공급과잉으로 주력 선종인 드릴십의 발주 상황이 녹록치 않고 생산설비 발주지연도 발생하고 있다”며 “연간목표치인 150억달러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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