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조영구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에게 질문 많이 한다”

입력 2015-02-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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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가 이정민 아나운서가 남편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2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소통의 핵심인 질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담코칭전문가 권수영, 철학과 교수 이종관, 뮤지컬 감독 장유정, 아나운서 이지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들과 패널들은 한국인이 질문을 두려워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며 질문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영구는 “이정민 아나운서는 남편과 사이가 좋다. 남편에게 질문을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유정 연출가는 이날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질문은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질문 자체에 관심이 생겼다기 보다는 소통하기 위해 질문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자신의 호기심과 관심을 보여주는 방법이 질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관 교수는 “마음의 열쇠가 바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중요하고 제대로 사용하면 공감대를 형성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유정 연출가는 “대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 에 대해 생각 많이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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