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0)의 23세 연하 여자친구 엠버 허드(27)가 화촉을 밝힐 계획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신은 23세 나이 차이의 엠버 허드 커플은 오는 2월7일 혹은 8일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두 사람은 50여 명의 하객만을 초청할 것이다. 이 중에는 엠버 허드 가족을 비롯한 조니 뎁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포함될 것"이라며 "하객들은 결혼축제 동안 고급 요트 등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결혼식 날짜인 2월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 시간만이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엠버 허드는 스텔라 메카트니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둘은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교제를 시작했다.
앞서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지만 결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미국의 모델 겸 배우인 엠버 허드는 지난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후 영화 `모든 소년들은 맨디레인을 사랑해`에서 첫 주연을 연기했다.
그녀는 이후 영화 `인포머스`, `겟썸` 등에 출연했으며, 세계적인 남성 잡지 맥심과 FHM이 해마다 선정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리스트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녀는 2010년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당시 엠버 허드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타샤 반 리와 공개 열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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