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이승윤 "후배 인생 바꿔 놓을 것"…과거 헬스걸 변화 어땠나보니

입력 2015-02-02 11:20  



`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초대형 프로젝트가 첫 방송 직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2007년 개그맨 이승윤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헬스보이`, 2011년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이 주축이 됐던 `헬스걸`에 이어 최종 시리즈가 전파를 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콘`의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도전했다.

방송 직후 `개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은 최고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승윤은 "나의 인생은 `헬스보이` 전과 후로 나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앞으로의 `라스트 헬스보이`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기록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승윤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첫 녹화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헬스보이` 마지막 프로젝트가 눈에 띄는 점은 지난 방송에서 51kg의 체중을 기록한 마른 체격의 소유자 이창호의 도전이다. "마른 사람들도 엄청난 고민을 갖고 있다"고 입을 연 이창호는 "녹화 후 분장팀, 세트팀 스태프가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며 나를 찾아왔다. 목표치인 70kg에 도달해서 비법을 전수해주기로 했다. 선배들을 믿고 따라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스트 헬스보이,변화 어떨까""라스트 헬스보이,마른 사람도 고민이 많구나""라스트 헬스보이,마지막이라니 아쉬워""라스트 헬스보이,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와 함께 과거 `헬스걸` 시리즈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개그맨 이승윤이 개콘 헬스걸들의 몸매 변화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이승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공개합니다. 헬스걸의 놀라운 변화. 처음, 1주차, 3주차, 6주차 모습"라는 글과 함께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공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희경과 권미진은 다이어트 시작 당시보다 한층 날씬해진 모습이다. 감량 전 102kg이던 권미진은 현재 78kg, 86kg이었던 이희경은 71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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