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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브클럽데이’가 1차 라인업을 2월 2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돌아온 홍대 앞 무경계 음악축제다. ‘라이브클럽데이’는 지난 1월 29일 블라인드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키며 저력을 발휘했다. 1차 라인업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0개 팀이다.
1차 라인업에는 다수의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 테잎’을 비롯해 다양한 색깔의 팀들이 함께한다. ‘솔루션스’는 최근 유럽 5개국 투어를 했던 팀이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옐로우몬스터즈’, ‘눈뜨고코베인’ 등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들도 합류한다.
그 외에도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 중 하나인 구본암이 이끄는 ‘구본암 밴드’, 독창적인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김해원’, 2012년 해체 후 2년 만에 새로운 멤버로 재결성한 ‘서울전자음악단’도 돌아온다. 또한, 마니아 팬을 거느린 실력파 뮤지션 ‘이승열’과 인디돌 밴드 ‘안녕 바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라이브클럽데이’는 2월 27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린다. 공연은 홍대 앞 10개 라이브 클럽과 공연장이 주체가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로컬음악축제다. 한 장의 티켓으로 40여 개 팀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2월 5일 인터파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