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동진이 9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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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BS1 대하 드라마 ‘대조영’ 이후 연기 활동을 접고 목회활동에 매진해왔던 임동진은 14일 방송 예정인 KBS1 드라마 ‘징비록’에 윤두수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임동진이 연기할 윤두수는 동인인 류성룡(김상중)과는 파가 달라 갈등관계에 있었지만 임진왜란을 함께 수습하고 영의정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임동진 소속사는 “임동진이 지난해 1월 목사로서 정년퇴임했다”며 “다시금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만나 투혼을 불사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비록’ 임동진, 오랜만에 TV 나오시네” “‘징비록’ 임동진, 기대되는 작품이다” “‘징비록’ 임동진, 목사 정년퇴임하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 겸 영의정이었던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간의 내용을 집필한 책이다. 드라마는 ‘징비록’을 바탕으로 전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룰 예정이다.(사진=하얀돌이앤엠)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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