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삑뽁이` 근황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신비주의를 벗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그는 아내 이은성과의 인연에 대해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그는 지난 8월 출산한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 태명은 `삑뽁이`다. 신곡을 들려줬는데 `삑뽁삑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2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딸 `삑뽁이`(태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대체 이게 누구 딸이야~"라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장난기 가득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2008년 이은성과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나 2009년 말에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3년이 넘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낳았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29일 새 앨범 `크리스말로윈`으로 컴백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이다.
서태지 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딸, 대박" "서태지 딸, 귀여워" "서태지 딸, 부럽다" "서태지 딸, 이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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