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2일 스포츠 동아는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2년째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나눠온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주변 친구들과 가까운 연예 관계자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상태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조정석과 거미가 목하 열애중이다"라며 "열애 기간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과 거미는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씨제스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라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씨제스 측은 "거미 조정석 두 사람의 연애 관련 내용은 위 입장으로 대신 하겠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보도나 과잉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 좋은 앨범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이날 열애설이 보도된 지 5분이 채 되지 않아 양측 모두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석 거미 의외의 커플 탄생", "조정석 거미 잘 어울린다", "조정석이 아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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