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에 '라스트 헬스보이' 불똥 튀나?

입력 2015-02-02 17:45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에 `라스트 헬스보이` 불똥 튀나?

‘개콘’이 ‘헬스보이’ 시리즈의 끝판왕인 ‘라스트 헬스보이’를 공개한 가운데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 접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진=권미진SNS/블로그)


개그우먼 권미진은 2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그렸다며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며 접시를 판매한다고 게재했다. 해당 그림에는 한 여성이 러닝머신 위에 여러 음식을 올려놓은 채 달리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그림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라인과 구성 대부분이 일치한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권미진 측은 이날 권미진의 블로그에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의미로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의도한 건 아니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진=권미진블로그)


한편 헬스걸 권미진의 뒤를 이을 헬스보이가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콘’의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이창호의 도전이다.

이창호는 “마른 사람들도 엄청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치 70kg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달성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얼마 전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살 것 같다는 얘기를 해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진=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라스트 헬스보이 잘 해내시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라스트 헬스보이도 이러는 거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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