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진언이 자신의 소속사로 뮤직팜을 선택한 가운데 윤종신이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2일 Mnet은 `슈퍼스타K6`에서 포크 음악의 아름다움과 중저음의 보컬로 우승을 거머쥔 곽진언이 뮤직팜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에서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소격동` 등을 특유의 기타 선율과 중저음의 보컬로 선보여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결승전에서 자작곡 `자랑`을 선보여 역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슈퍼스타K`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곽진언이 뮤직팜에 합류하게 된 데는 존박을 비롯한 뮤지션들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적은 곽진언에 대해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Mnet 측은 "평소 김동률과 이적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던 곽진언이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음악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뮤직팜과의 계약을 주선했다"며 "곽진언의 우승자 앨범은 뮤직팜이 음악적인 부분을, Mnet이 쇼케이스와 단독 프로그램 제작 등의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Mnet과 뮤직팜은 곽진언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한 음악을 보여주며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 지원하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곽진언은 "평소 존경해온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다.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6` 심사위원 윤종신이 우승자 곽진언의 전속계약 소식에 축하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틱89 대표이기도 한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나도 너무나 탐났찌만 ㅎㅎ 잘 선택했다 훌륭한 선배들과 멋진 음악 하거라 진언아^^"라고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소격동 좋던데"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역시"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그래 특이하더라"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이런 매력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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