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영아-윤주희가 삼자대면을 했다.
2월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민주(윤주희 분)와 삼자대면을 하는 태자(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자는 민주에게 전화를 하고, 민주는 놀라서 기뻐하며 `사귀자고 하는 것 아니냐`며 김칫국을 마신다.
민주는 태자의 목소리가 박력 있었다며 기뻐하고, 태자가 나타자가 예쁜 표정을 지어보이지만 곧 장미를 보고 놀란다.
태자는 민주를 보자 "내가 너랑 사귀니? 너랑 내가 사귀는 사이냐고"라고 소리치고, 민주는 장미 앞에서 왜 이야기 해야 하냐고 당황해 하며 `아니다`라고 말한다.
장미는 그제야 놀라고, 민주는 싸늘한 표정으로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이에 태자는 민주에게 "내가 장미씨를 좋아해. 그런데 날 너랑 사귀는지 알고 양다리 걸치는 이상한 놈으로 알잖아. 그래서 이거 확인시켜 주려고 온 거야"라고 잘라 말했다.
민주는 충격을 받고, 태자는 미안하다며 이미 떠난 장미를 따라나섰다. 민주는 홀로 남아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화를 내며 물건을 부수고 난리를 친다.
이에 최교수(김청 분)은 놀라 민주에게 가고, 태자가 장미를 좋아한다는 말에 "내가 그렇게 부탁했는데 일을 이 지경을 만들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민주는 놀라고, 태자에게 사람을 붙였다는 것을 알고 당장 그만 두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민주는 "절대 뺏길 수 없어. 내가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런 하찮은 여자한테 가는건 상상할 수 없어"라며 장미에 대해 치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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