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황정서, 박하나 김민수 결혼에 입만 삐죽 나와 ‘시큰둥’

입력 2015-02-02 21:41  


지아가 오빠 나단의 결혼에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지아는 나단과 백야의 결혼식에서 그다지 기뻐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백야(박하나)와 나단(김민수)의 결혼식 날. 두 사람은 세상 가장 행복한 신랑신부로 서로를 보며 행복해했다.

한편 지아(황정서)와 장훈(한진희)은 맹장염에 걸린 은하(이보희)를 보고 오는 길이었다. 지아는 오는 내내 시무룩해있었다.

백야는 장훈에게 은하는 어떤지 물었고, 장훈은 수술이 잘 됐다며 걱정 말라는 듯 말했다.

지아는 백야에게 “이쁘네..” 라며 반말을 하며 심드렁했지만, 이내 나단이 힘주어 바라보자 ‘요’자를 붙이며 어쩔 수 없이 존댓말을 쓰기도 했다.

네 사람은 함께 모여서 사진을 찍으며 그 날을 기념했고, 한편 속속 사람들이 결혼식장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달란(김영란)과 선지(백옥담)는 식장에 들어서기 전 화장실에 들러 옷매무새를 고치는 등 신경을 썼다.

달란은 선지에게 백야는 이쁘더냐 물었고, 자기 화장은 진하지 않은지 물었다. 선지는 신랑엄마인 은하가 맹장수술 때문에 참석을 못한다 말했고, 달란은 놀란 눈치였다.

한편 화엄(강은탁)네 식구들도 식장에 도착하고 화엄은 나단에게 백야를 잘 부탁한다며 손을 내밀었다.

나단은 걱정 말라며 인사했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지아는 또 다시 시무룩해져만 갔다. 지아는 화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싶었다.


한편 신부방에서는 효경(금단비)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고, 달란과 선지, 선중도 들어와 백야의 고운 자태에 감탄을 늘어놓았다.

백야는 달란에게 선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기쁘시지 않냐 물었고, 달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신랑 신부가 폐백을 하는 상황에 지아는 나단 백야와 맞절을 하면서 여전히 시큰둥이었고, 못마땅한 듯 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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