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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물류창고에 있는 김흥수를 찾아왔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59회에서 필립(양진우)은 한아름(신소율)에게 본부장실에 가보라고 조언했다.
필립은 "본부장실 가봐. 선물이 있다"고 말했다. 아름은 천성운 사무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천성운이 본부장에서 해임되고 방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
그 시간, 천성운은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창고 사람들이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그냥 나를 천 씨라고 불러달라. 친하게 지내자. 오늘 밥 같이 먹자"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천성운을 본부장이라고 부르며 어려워했다. 게다가 "오늘 약속 있다"는 말로 말을 섞는 것조차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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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운이 혼자 멋쩍어 할 때 한아름이 찾아왔다. 아름은 그런 그를 안쓰럽게 바라봤고 성운은 다시 해맑게 웃었다. 아름은 "밥 안 먹었죠?"라며 도시락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창고에 앉아 함께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성운은 아름 역시 물류 창고에 있던 걸 언급하며 "포장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고 아름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동안 고윤이(이민지)가 다가왔다. 고윤이는 두 사람이 그렇게 또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기가 막혀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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