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2일 누캄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의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 = FC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리오넬 메시 결승골 작렬
바르셀로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최근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바르토매우 회장은 영국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부적인 문제가 있지만 곧 해결될 것이며 우리는 메시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메시는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애정이 깊으며 떠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실제로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메시는 ‘유럽의 고향’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했다. 올시즌 1군 데뷔 10주년을 맞은 메시는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 5시 누캄프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메시 결승골)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6승 2무 3패 승점 50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1)에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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