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초전도 선재를 만드는 표면처리 기술과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키는 용접·접합기술 등 66개의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66개의 기술은 혁신성과 시장성을 기준으로 3년에서 5년 이내에 개발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술로,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10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 가운데 12개를 산업핵심기술개발산업 예산을 통해 육성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첨단뿌리기술은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뿌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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