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아들 잃은 강력반 형사역?

입력 2015-02-03 10:31   수정 2015-02-03 11:02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아들 잃은 강력반 형사역?



배우 김정은이 7년 만에 친정 MBC에 컴백한다.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사진=엘르/신현준sns/ 방송화면캡처)



3일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ENT 측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MBC 공채 25기로 1997년도에 데뷔, 지난 2008년 ‘종합병원2’ 이후 7년 만에 MBC 복귀 소식을 알린 것.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사진=종합병원 캡처)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은 극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인 덕인 역을 맡았다. 하나뿐인 아들이 죽자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며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로 변신,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를 향한 힘겨운 용서의 과정을 거치며 치유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정은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울랄라부부` 이후 약 2년 2개월 여 만이다. 지난해 11월 김정은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 무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초 김정은과 김수로는 각각 2012년 드라마 `울랄라부부`와 `신사의 품격`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지만 출연이 불발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기대된다",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김정은 연기 재밌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