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사진=방송화면캡처)
‘압구정백야’ 78회에서 김민수가 결혼식 당일 사고를 당하며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의 두 번째 희생자가 될 조짐을 보인 가운데 임성한의 데스노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 공주`에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부터 임예진, 서우림까지 11명의 배우가 극의 개연성이나 뚜렷한 이유 없이 중도에 하차했다. 마지막으로 오로라 공주의 개 떡대까지 12번째로 하차하면서 임성한의 데스노트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8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이 백야(박하나 분)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가 부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미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의 오빠인 백영준(심형탁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과 백야는 결혼식을 올린 후, 맹장염 때문에 결혼식에 불참한 서은하의 병문안을 갔다가 비극을 맞았다.
병원에서 조나단과 백야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건달이 “재수 없다. 너희 집 안방이냐. 기생오라비 같이 생겨가지고”라며 먼저 시비를 걸었다. 이에 발끈한 조나단이 “뭐라고 했냐”며 맞서며 싸움이 시작됐다.
(임성한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사진=방송화면캡처)
조나단은 벽과 바닥에 연속 두 번 머리를 부딪혀 바닥에 쓰러진 채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죽음을 암시했다. 조나단은 백야가 흔들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숨이 멎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대로 방송은 끝났다.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정말 특이하신 분",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어이가 없다",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데스노트 예고, 설마 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5.3%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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