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참혹한 폭행 사건에 대해.."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참혹한 폭행 사건에 대해.."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



(사진=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깡패축구 집단이라는 불명예를 사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가 2일(현지시간)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는 이날 공식 입장에서 “경기 도중 발생한 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폭력을 행사한 해당 선수 및 코치진을 꾸짖었으며, 적절한 처분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대표팀은 한국과의 1차전에서 발을 높이 들어 한국선수를 차는가 하면 주먹으로 선수의 얼굴을 세 차례나 가격하는 폭력을 행사해 2명이 퇴장당함으로써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국내 누리꾼들은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이건 정말 아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 확실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