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 출연한 인문의학자 강신익이 회춘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뜨거운 고전 열풍-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고전평론가 고미숙, 인문의학자 강신익, 문화평론가 강유정, 아나운서 윤수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영구는 강신익에게 “시술을 통해 회춘을 찾는다면 시술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신익은 “안 한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19세기 회춘 시술이 있었다, 그건 원숭이 고환을 먹는 것이다. 당연히 효과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신익은 “회춘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늙고 죽는다”라며 “젊음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잘 늙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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