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장혁 의심' 불구, 시청률 하락... 복구 가능할까

입력 2015-02-03 11:15   수정 2015-02-03 11:17



이하늬가 장혁의 정체를 의심한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인다. 그런 와중에, 제적진이 장혁과 오연서가 손 바닥 하나를 사이에 둔 초 밀착 스킨쉽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청률에 영향을 줄 지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5회에서는 태조의 비밀 무사 수장으로 왕소(장혁 분)를 의심하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펀치`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위에 머물렀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시청률 12.5%를 기록됐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9.8%,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시청률 8.5%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제작진 측은 오연서(신율 역)와 장혁(왕소 역)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장혁은 카리스마 있는 강인한 눈빛으로 오연서의 입을 손으로 막고 있었고, 오연서는 그 동안 장혁 앞에서 남장을 하고 여자임을 숨기고 있었는데 남장을 벗고 여성의 복장으로 장혁 품에 손바닥 하나 사이를 두고 안겨 있었다.

특히 장혁의 품에 안겨 떨리는 눈빛을 표현한 오연서의 모습에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달달한 마음이 전해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비하인드 컷은 서책을 보관하는 궁궐 서고 인 것으로 알려져 오연서와 장혁이 어떤 사연인지 6회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방송 된 5회에서 장혁이 오연서의 남장을 의심해 목욕하는 모습을 몰래 들여다 보는 장면이 방송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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