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조영구 “보톡스-필러 경험 있어, 또 하고 싶어져”

입력 2015-02-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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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조영구 “보톡스-필러 경험 있어, 또 하고 싶어져”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조영구가 다이어트로 겪은 후유증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뜨거운 고전 열풍-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고전평론가 고미숙, 인문의학자 강신익, 문화평론가 강유정, 아나운서 윤수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얼굴 성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조영구는 “예전 극심한 다이어트로 얼굴에 노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화가 정말 심해 필러와 보톡스는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조영구는 “시술 후 얼굴이 좋아지긴 했지만, 몇 개월 뒤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시술을 다시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유정은 “나도 시술이나 성형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주위에서 ‘시술이나 성형을 하면 예뻐진다. 하지만 중독이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수영은 “얼굴을 예쁘게 가꾸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라며 “자기만족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수영은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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