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유해진, 예능 이어 광고계 까지 접수 '부부케미 통했다'

입력 2015-02-03 12:41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로 활약중인 차승원과 유해진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이번엔 광고계까지 접수 중이다.

기술 편에서는 만재도 집 마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소에서 차승원이 band LTE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고 짜증을 내자, 유해진은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화를 그렇게 낼 일이 아닌데, 보기보다 헛똑똑이네”라며 가르치듯 설명했다.

특히, 속도 편에서는 낚시를 하던 두 사람이 3배 빠른 LTE와 4배 빠른 LTE로 티격태격하며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겨 실제 부부를 방불케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방 편에서 차승원은 유해진에게 새 폰을 사고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자랑을 늘어놓지만, 유해진은 더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약 올리듯 자랑해 차승원이 방을 뛰쳐나갔고, 바다 편에서는 유해진이 대사를 틀리자, “한번에 좀 가라”고 궁시렁대며 잔소리 해 ‘삼시세끼’에서와 똑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최근 인기를 얻은 예능, 드라마 영상 활용·제작해 선보이는 풋티지(footage) 광고가 큰 반향을 이끌었다.”며 “이번 광고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콘셉과 포맷, 그리고 주인공들의 `브로맨스` 캐릭터까지 그대로 살려 프로그램에 이어 광고까지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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