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경기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전세계적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과 경기를 벌인 우즈베키스탄 U-22 축구팀의 폭력적인 행위가 외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의 한 언론 매체는 2일(현지시각) "우즈벡 U-22 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축구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서 한국선수 턱이 돌아갈 만큼 가격하는 게 가능한가. 살인미수 혐의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다른 영국 매체 역시 "매우 잘못된 우즈벡 2인조의 쿵푸킥과 펀치 공격"이라며 우즈벡 폭력 축구를 지적했다.
앞서 우즈벡 U-22 대표팀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 킹스컵 축구대회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비신사적 행동으로 후반에만 2명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후반 32분 야롤리딘 마샤리도프는 강상우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도 오른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렸다. 마샤리도프의 발에 가슴을 맞은 강상우는 그 자리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주심은 곧바로 마샤리도프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우즈벡의 폭력 축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42분에는 샴시디노프가 볼 경합 후 넘어졌다 일어서며 심상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렸다. 이에 주심은 두 번째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즈벡 폭력 축구,미쳤네""우즈벡 폭력 축구,격투기냐?""우즈벡 폭력 축구,강력하게 처벌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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