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가수 정용화의 대기실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블랙 바탕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수트를 차려 입은 채 녹화 대기 중인 듯한 정용화가 무언가 집중해 보면서 감탄의 리액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는 “와~ 노래 좋다 저거... 저 눈빛 크하~ 와우~!” 등의 온갖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무엇을 보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잠시 후, 문제의 장면이 공개 되고, 이는 다름아닌 음악방송에서 정용화가 솔로 발표곡 ‘어느 멋진 날’을 열창하고 있는 본인의 무대였던 것. 자신의 모습에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던 정용화는 이내 제작진의 녹화시작 사인에 허겁지겁 일어나며 마무리 되었다.
이 영상은 다름아닌 목요일 밤 KBS 2TV에서 방송되는 작정하고 본방사수’ 의 독려 영상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재기 넘치는 정용화의 모습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왔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용화, 역시 연기파 가수야” “자기 무대보고 좋아한 거였네?”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출연시켜도 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