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자산운용은 지난 1999년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이래 미국 대학기금, 중동 기관투자자, 유럽 연기금 등 국내외 전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왔으며, 2003년 자산운용사 전환에 이어 2005년 스팍스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스팍스그룹의 스팍스일본자산운용은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와 리퍼로부터 장기 투자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과 2014년 일본 최우수 주식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이번 사명변경으로 일본 스팍스그룹의 네트워크와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일본·홍콩 리서치플랫폼을 통해 공모 주식형펀드 성과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스팍스자산운용은 공모펀드로 가치주에 투자하는 스팍스밸류파워펀드와 국내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스팍스성장파워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식시장 부진에도 스팍스성장파워펀드는 1월말 기준 연 6.98%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이와함께 스팍스일본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는 첫 해외투자주식형펀드, 스팍스 본 재팬펀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스팍스 본 재팬펀드의 기반이 되는 스팍스일본자산운용의 중소형주 펀드는 올해 1월말 기준, 5년 누적 수익률이 231%에 달해 일본 토픽스(TOPIX) 대비 157%의 초과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아베 슈헤이 스팍스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매년 2천회에 달하는 기업탐방과 리서치 활동을 바탕으로 일본 롱숏 전략 선보였고, 집중투자 운용전략으로 혁신적 투자기회 선보이고자 한다"며 "일본 디플레가 끝나고 정상적 인플레 국면에 진입해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오랜기간 형성된 기관 고객과의 신뢰, 운용 노하우를 강점으로 단일 브랜드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면서 "고객의 자산 증식을 최우선의 목표로 원칙을 지키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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