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물건 팔아 이윤 남기려던 것 아냐"

입력 2015-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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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물건 팔아 이윤 남기려던 것 아냐"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일 개그우먼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지난 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권미진은 앞서 올린 사과문을 언급하며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라며 “그 일이 터졌을 때 제 잘못 그 자체에 대한 질책들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권미진은 "판매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한 것이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것은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반성하는 마음이 제일 크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한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블로그를 며칠 쉴까 생각했지만 제 글을 매일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그런 분이 단 한 분이라도 앞으로도 제 일상과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권미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지만, 해당 그림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미진, 왜 저런 짓을..." "권미진, 조심하지" "권미진, 앞으로는 이런 실수 안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권미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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