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39)이 재치있는 셀프디스 발언을 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가 덩달아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됐다. 이 날을 위해 배우 김민준과 개그맨 허경환(34)이 게스트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민준에 대해 "카리스마와 섹시한 남성미의 전형이다. 섬세함까지 겸비했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다. 남자들의 이상형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허경환은 그에 대해 "맛있는 거 먹고 운동한다. 혼자 살지만 바이크, 자동차, 제트스키, 패션 등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고 덧붙여 드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패널로 출연 중인 방송인 홍석천은 "남자들의 이상형이다"고 공감했고, 이에 그는 "남자들의 이상형이란 말은.."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는 계속해서 "연기만 잘하면 되는데"라고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MC 정형돈은 "차마 못 말씀 드린 건데"라고 농담했고, 그는 "그럴까봐 내가 말했다"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의 엄친딸 여자친구로 알려진 안현모 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요리는 여자친구보다 내가 더 잘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준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안현모 기자는 대원외고와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으로,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현재는 SBS 기자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 기자는 인형 같은 빼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박식한 지식과 영어실력으로 엄친딸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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