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가창력 `가왕` 더원이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가수 더원이 출연해 "그동안 출연했던 가창력 경연 프로그램보다 `끝가지 간다`가 더 긴장된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노래 잘하는 가수들 사이에서도 괴물 보컬로 불리는 더원이 "진짜 여기는 MBC `나는 가수다`와 KBS2 `불후의 명곡`보다 더 떨린다"라고 말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규모 LED 세트와 가사가 흩어지는 `끝까지 간다`의 게임 방식에 긴장한 더원을 위해 MC 김성주와 장윤정은 "저희가 언제 웃으면 될까요? 지금?"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더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원은 시종일관 굳은 모습을 보였다.
더원은 선곡단에게 "나에게 입 모양으로만이라도 제목 알려주면 안돼요? 제발"이라며 부탁을 하기도 해 미션 우승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더원은 막상 무대 위에 올라가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가창력 경연 프로그램 출연을 방불케 하는 혼신의 가창력을 선보여 게임 프로그램이 아닌 경연 프로그램 이상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김원준, AOA 멤버 리지, 배우 박효준, 개그맨 김대성도 더원의 무대를 보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원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3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간다` 더원 출연? 빨리 보고싶다", "`끝까지 간다` 더원? 기대된다", "`끝까지 간다` 더원 노래 프로그램은 다 출연하네", "`끝까지 간다` 어떤 노래가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끝까지 간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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