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11세 연하... 늦둥이 출산

입력 2015-02-03 18:21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결혼 1년 7개월 만에 득남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지난달 17일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KBS 관계자도 같은 날 "현재 출산 휴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지난 2013년 6월 21일 결혼했으며, 당시 11세 연하의 대학 후배와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뉴스9` 앵커를 5년 2개월간 역임하며 `간판 앵커`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생 방송 세계는 지금` 진행 당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이슈를 날카롭게 분석해 객관적인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클래식 음악과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까지 넓은 프로그램 소화력을 갖춘 아나운서로, `노래의 날개 위에`를 진행을 맡기도 했다.

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대박" "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11살 연하" "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만혼이라니" "정세진 아나운서 남편,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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