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 겨우 마음 열었지만… 윤주희 누명에 '고주원 무시'

입력 2015-02-03 20:50  


이영아가 고주원을 무시했다.

2월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민주(윤주희 분)에게 꽃뱀 누명을 쓴 장미(이영아 분)가 태자(고주원 분)을 무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태자에게 흥신소 직원을 붙인 사람이 누군지 물어보고, 민주 엄마가 붙였다는 말에 표정이 좋지 않다.

태자는 민주 엄마의 말이 이상하다며 장미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묻고, 장미는 대답을 피한다.


그러나 그날 오후, 민주가 찾아와 장미에게 꽃뱀이냐고 소리치고, 이에 장미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장미는 처음으로 조퇴를 하고, 태자는 매장 쉐프의 명령으로 장미를 데려다 주러 따라 나선다.

장미의 기운이 없는 모습에 태자는 걱정을 하고, 장미를 위해 에스코트 하지만 장미는 이를 무시했다.

태자는 장미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힘들어하고, 장미에 대한 마음이 굳건해 지지만 장미는 자신을 무시하며 힘들어 해 자신이 더 힘들다며 괴로워 한다.

한편, 태자는 장미를 위해 힘이 날만한 음식을 사다주고, 장미는 엄마가 받은 음식을 보며 화를 낸다.

장미는 태자에게 십원 한 장, 물건 하나도 받지 말라고 소리치고, 골머리를 앓다가 태자를 찾아가 돈을 줬다.

태자는 장미의 행동에 섭섭해 하지만, 장미는 `내가 받는 부담이 전과 다르다`며 태자에게 자신을 위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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