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이 정한용에게 신발을 던졌다.
2월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 는 이병태(정한용)가 술 마시고 들어온 박주란(문희경)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날 박주란(문희경)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며 이병태(정한용)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박주란(문희경)은 술에 잔뜩 취해 집으로 들어왔고, 이병태(정한용)는 친구 조미와 술을 마시고 왔다는 박주란(문희경)에게 “과거 다 끊고 우아하게 살려니 안 되지? 미쳤다고 질 안 좋은 애를 또 만나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박주란(문희경)은 “내 친구 욕 하지마. 질은 지가 제일 나쁘면서. 어디서”라며 받아쳤다.
이에 이병태(정한용)는 “이제 아주 막 가잔 얘기구만. 걔 만나서 설마 내 얘기라도 한 거냐”라고 물었고 박주란(문희경)은 “쪽팔리긴 한가보지. 두고 봐라. 네가 나한테 한 짓 천배만배로 갚아 줄 테니까”라며 대꾸했다.
이런 박주란(문희경)의 말에 이병태(정한용)는 “알았다. 그러니까 주접떨지 말고 들어가 자빠져 자라”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주란(문희경)은 “뭐야”라며 이병태(정한용)에게 신발을 던졌고, 이병태(정한용)는 “박주란, 너 정말 죽고 싶냐..” 흥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