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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딸이 룸메이트를 방문했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 38화는 <보령이 아빠와 재민이 아빠>편으로 꾸며져 남희석과 남희석의 딸이 룸메이트 쉐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평소에도 막역한 사이로 지낸다는 남보령 양은 학교 과제인 직업 인터뷰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룸메이트2` 식구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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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령 양이 숙소에 도착하자 박준형은 남희석을 잘 안다며 남희석과 전화통화를 했다. 박준형은 남희석에게 “딸이 너 닮았다고 하니까 기분 안좋아 하던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남희석은 “딸에게 한국말 배우라”며 응수했다.
이날 남보령 양과 친구들은 조세호에게 “코미디언이 된 계기가 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세호가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상식에서 조세호는 “영광을 하회탈 남희석에게 돌린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해 둘의 깊은 사이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14년전 살았던 god숙소를 찾아 팬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 이날 200명 가까이 모인 팬들은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god 노래를 불러 박준형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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