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오종혁 죽음의 전말, 손승원-지일주 목격자였지만…'충격'

입력 2015-02-04 00:08  


과거의 사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김진우 연출/송지나 극본) 18회에서 서정후(지창욱)는 어르신(최종원)의 집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서정후는 그 집에서 피어나는 향에 취해 정신이 몽롱해지고 잠이 쏟아졌다. 그는 꼼짝을 못하고 거기에 쓰러지듯 누워 있었다. 뒤늦게 채영신(박민영)이 경찰을 끌고 나타나 서정후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서정후는 "나 지금 너무 졸리다"며 채영신의 어깨에 기댔다. 그리고는 "녹취록 들었냐"며 진실을 물었다. 이에 채영신은 그 곳에 앉은채 과거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주기 시작했다.

과거 오길한(오종혁)과 서준석(지일주)은 농부에 대해 쫓고 있었다. 일명 이 나라를 직접 지어보겠다는 숨은 세력이었다. 그들은 농부에 대해 조사하던 중 트럭을 통해 거대한 액수의 자금을 운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운전은 김문식(손승원)이 맡았고 오길한과 서준석이 타서 그들을 쫓고 있었다. 이때 김문식은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오길한과 서준석은 호기롭게 그들이 돈을 나르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러던 중 소리를 냈고 오길한은 "내가 유인할테니 넌 저기서 하나만 가지고 도망쳐와라"라고 제안했다.



오길한은 모습을 드러내 그들을 유인했고 서준석이 물건을 빼냈다. 그리고 문식이 있는 차로 가서 물건을 두고 "길한이가 위험하다"고 알렸다. 두 사람이 길한이를 찾으러 갔을때 이미 길한은 흠씬 두들겨 맞아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 서준석은 이 상황을 빠짐없이 경찰에 알렸지만 윗사람들이 와서 모든 증거를 가져가고 준석 마저 데려갔다.

그러나 그들은 문식에게는 거래를 제안했다. 문식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증언했고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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