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god 14년전 숙소 찾아 삼만리 "숙소 해물탕집으로 변해"

입력 2015-02-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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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에서 god의 14년전 숙소를 찾았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 38화는 <보령이 아빠와 재민이 아빠>편으로 꾸며져 박준형이 14년전 god 숙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은 14년전, god 활동시절 힘들게 생활했던 숙소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써니와 잭슨에게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하다”며 팬들이 올 수 있으면 같이 만나고 싶다고 즉석 게릴라 만남을 제안했다.

숙소 얘기가 나오자 박준형은 써니에게 “너네는 숙소가 몇개냐”고 물었고, 써니는 4개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준형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부러워했다.

이어 숙소를 찾아가는 차 안에서 박준형은 god멤버 데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다가 전화를 받은 데니는 횡설수설하며 “오늘 평일이라 아무도 안올텐데...” 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한 숙소로 향하는 길에서 박준형은 “와 여기 아파트 없었는데”라며 “너무 많이 변했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숙소에 도착하자 팬들과 데니는 미리 도착해 룸메이트 멤버를 맞았다. 한편 god의 14년전 숙소는 식당으로 변했고, 데니와 박준형은 “여기가 부엌이었어”라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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